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병적 과학 (문단 편집) == 사례 == * '''[[N선]]'''(N-rays) 아마도 가장 교과서적인 병적과학의 사례일 것이며, 위의 랭뮤어 역시 N-선 해프닝을 보고 이 용어를 창안했으리라 짐작된다. 문서 참조. * '''중합수'''(Polywater) [[https://www.youtube.com/watch?v=-pCzLbCCppo?t=5m50s|#관련 소개영상]] 1966년 소련 과학자 니콜라이 페댜킨(Nikolai Fedyakin)과 보리스 데랴긴(Boris Derjaguin)은 [[증류수]]가 유리 모세관을 통과하게 되면 그 중 일부가[* 일본어 위키백과에 따르면 불과 수 mg 정도밖에는 얻을 수 없다고 한다.] 특수한 상태로 변한다고 발표하여 세간의 관심을 모았다. 그 특수한 상태라는 것이, 말인즉슨 점성은 15배, 열팽창률은 1.4배였으며, 영하 30도까지 냉각해야 얼음이 되고, 150~400도 정도까지는 끓여야만 기체가 된다는 소름끼치는 물리적 특성을 보이는 것이었다. 학자들은 열광했으며 곧바로 [[윤활유|윤활제]], 마모방지제 등의 응용이 숱하게 제안되었다. [[냉전]]과 엮어들어가면서 미국 정부가 수많은 지원금을 뿌렸고, 미국 언론들은 중합수 경쟁에서 소련을 따라잡았다는 기사를 내보내기도 했다. 그러나 데랴긴 본인의 후속연구에 의해, 알고 보니 이는 유리 모세관에서 불순물인 [[규소]]가 섞여든 결과라는 것이 밝혀졌다. [[http://www.segye.com/content/html/2010/06/30/20100630004567.html|참고기사]] 이 역시 '''이제는 완벽하게 흑역사화되었다.''' * '''[[상온 핵융합]]'''(Cold Fusion) '''어쩌면 가장 유명할지도 모를 병적과학의 사례.''' 해당 문서 참고. * '''초심리학'''(Parapsychology) 약간 생소할지도 모르지만 쉽게 말해서 '''[[초능력]], 영적 세계, 영적 존재, 그리고 영적 능력을 연구해 보겠다고 설치는 과학자들의 모임이다.''' 아주 유사과학까지는 아니고 일단은 병적과학이다. 왜냐하면 초심리학의 성격이나 연구목적, 연구자들의 발언 등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초심리학은 "흔히 초능력이라고 여겨지는 상호작용의 메커니즘을 과학적 방법을 통해서 규명하는 학문"이니까. 심지어 1973년 《네이처》에 소개되기도 한 데다, 미국과학진흥회에게 인정받은 당당한 과학분야의 하나다.[* 이 시절엔 [[프린스턴 대학교]] 공학 학장이 이걸 연구하겠다고 프린스턴 초상공학 연구소(PEAR)란 걸 세우는 시대였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날에는 에딘버러 대학교나 메이지 대학교 외에 초심리학을 연구하는 대학교는 아예 소멸하다시피 했다. 이 분야도 은근히 병적과학 필수요소를 다 갖고 있어서, [[유리 겔러]]가 일약 스타덤에 오르면서[* 그 당시만 해도 "과학자들이 마술사들의 충고를 무시하고 자칭 초능력자들에게 홀라당 넘어갔다"면서 현대의 [[과학적 회의주의]]자들이 그렇게나 까대는 시기였다. 그야말로 과학자건 일반인이건 온 국민들이 초능력을 가지고 입방아를 찧어대던 사회상이었다.] 화려하게 주목받으면서 등장한 분야였고, 나중에 [[제임스 랜디]]를 비롯한 폭로자들의 활약과 연구 내적인 문제[* 심지어 "초심리학은 자신들의 연구주제로 삼으려는 대상이 존재한다는 것을 증명해 보이는 것조차 아직까지 애쓰고 있다"라는 비아냥도 듣고 있다. [[초끈이론]]보다도 못하다. 다른 분야와 활발한 협응이 발생해야 뭐라도 결과가 날 텐데.]로 인해 부정적인 결과만이 얻어지면서 조용히 외면당하고 말았다. 2011년에 Bem이라는 한 심리학자가 "인간은 근소한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는 의미의 전인지(precognition) 내지 "Psi"를 들고 나왔다가 학계의 집중포화를 받기도 했다. [[초능력 논문 게재 사건]] 문서 참고. 2011년은 사실 이것 말고도 별의별 사건들로 인해 사회심리학계에 몹시 어수선한 한 해로 여겨지고 있다. 게다가 계속 연구비를 타려면 어떻게든 초능력이 존재한다는 쪽으로 실험의 결론이 나야 할 테니 편향이 개입하지 않을 수가 없다. * '''[[EmDrive]]''' 한때 인터넷 등지를 뜨겁게 달구었던 [[전자기추진 엔진]]이지만 [[현실은 시궁창]]. 기본적인 변인통제조차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 장렬한 삽질. * 그 외에도 무언가를 용해시켰던 물은 나중에도 그 용액 속의 물질이 무엇인지를 "기억"한다는 등의 물 기억(Water Memory)에 관련된 주장이 병적과학에 분류되기도 한다. 경우에 따라 [[물은 답을 알고 있다]] 류의 주장까지 물 기억의 일부로 포함되기도 하지만, 해당 서적의 저자 에모토 마사루 본인이 물리학자나 화학자도 아니고 ~~물론 심리학자도 아니고~~ 국제관계학 전공자이기 때문에 병적과학이라고 봐야 할지는 애매하다. 원래 나왔던 물 기억 주장은 "물에게 좋은 말/나쁜 말을 한다"는 의미에서 나온 말이 아니기도 하고. 한편 [[황우석]] 사건의 경우 병적과학이라기보다는 [[연구부정행위]]의 한 사례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 한편, [[조셉 웨버]]의 [[중력파]] 검출 실험은 병적 과학이 아니라 [[변경지대의 과학]]에 더 가깝다. 병적 과학의 대표적 사례인 [[상온 핵융합]] 실험과 조셉 웨버의 실험을 비교해보면 첫째로 중력파는 조셉 웨버가 실험을 할 당시 이미 아인슈타인의 [[일반 상대성 이론]]으로부터 그 존재가 예견되었던 반면 상온 핵융합은 그 당시에도 그 실험을 지지할 어떠한 물리학 이론도 존재하지 않았고, 둘째로 중력파는 실제하는 현상임이 밝혀졌지만 상온 핵융합은 거짓으로 판명되었다. 이로 평가해 보면 당시 조셉 웨버의 실험이 잘못된 것이었을 뿐 그 실험의 의도에 병적 과학인 면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 반면 상온핵융합의 대표적 실험이었던 플라이슈만-폰즈 실험을 보면, 당시 상온 핵융합을 지지하는 물리학 이론은 없었으며 실험 결과도 실제 물리이론과는 억만 광년 떨어져있었다. 또한 이 실험이 검증되기도 전에 플라이슈만과 폰즈는 언론을 통해 발표했으며 이를 통해 과대포장이 이루어지는 등 병적 과학인 면이 드러났기에 두 실험은 분명한 차이를 보인다고 할 수 있다. * [[초능력 논문 게재 사건]] * [[LK-99]]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